하루의 반성

아하...

하루를 보내고 해가 뉘엇뉘엇넘어가는시간

 

글쎄나 내가 나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열심으로 살았는지...

아님 또하루를 낭비하며 살았는지...

 

누군가의 들보에 깔림 모습을 안타까워해야되는데

나의 손톱밑의 티눈에 눈이 가려 하루를 보낸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불연듯 든다.

 

나의 버리듯 사용해버린 하루가

누군가가 그렇게 갈망하는 단하루의 시간일수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