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을 다녀오다
1. 산 행 일 :2017년 5월 5일 어린이날 금요일
2. 산 행 지 : 월출산국립공원
3. 등산코스: 천황사주차장-구름다리-통천문-천황봉-남근바위-돼지바위-도갑사
4. 산행인원: 4명
5. 산행시간: 09:42분 출발 - 17시5분 도착
6. 날씨: 비
지금껏 산행을 하면서 비를 만난것이 다섯번째, 우중산행이다
지리산에서, 가라왕산에서, 오대산에서. 한라산에서, 그리고 이번 월출산에서
처음 3번은 계획에 없던비. 그리고 한라산와 월출산에서는 비가 예고되어있었던 산행.
가장 많은 비를 만난것은 물론 한라산에서 3백밀리의 비를 가장 쫄딱 젓은때는 오대산에서 가장 빗속을 미친듯이 탈출할때는 지리산에서 몰론 약속때문에 시간을 맞추기위해서... 각각의 사연도 다르다...
어쨌든 어제의 산행은 오를수록 구름속으로 들어갈수록 비는 성큼 다가와 았고... 그렇게 빗속의 산행은 계속 이었다.
이번 산행은 거의 30여년만의 산행...과거에 바람폭포만 보고 내려왔다면 이번은 종주산행이라할까?
아...그러고 보니 지난번 월출산행도 빗속이었다...
그때는 도중 소나기를 만난것... 바람폭포에서 더위에 홀딱 젓어서...옷을 말리면서 내려오는 길에 소나기치고는 많은양이와서... 또 안내자가 물이 많은 것으로 산행을 안내해 물속을 건너가는 일도 있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산행은 워낙 우중산행이어서인지...주변을 둘러볼 기회를 갖지는 못했다... 구름이 약간 거치면 살짝살짝들어나는 바위의 모습을 희미하게 볼수 있을 정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맑은날 주변경관을 잘 감상할수 있게... 산행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