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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을 다녀오다

슈레_플로 2013. 10. 10. 09:38

2013년 10월 09일 23년만의 휴일이 된 한글날...

 

명성산을 다녀왔다...

지난 06일 오랜만에 등산을 했는데...그것도 설악산이었네

사람이 너무많아 길을 밀리고 밀려 산행시간이 장장 11시간이나 걸렸다...

 

다리에 알백이고 묵직하여 시간으로 해결하기엔 넘힘들어 등산으로 해결하려고 명성산으로 향했다.

 

아침 07시40분 산악회를 따라 복정역에서 출발하여...09시 33분경 목적지에 도착

등산코스는 산암고개-궁예봉-명성산 정상-삼각봉-팔각정(억세평원)-등룡폭포-비룡폭포-산정호수 주차장

시간은 09시33분시작하여 점심먹고 쉬어가며 종착지 도착시간이 14시 30분경이었다.

약 5시간

거리상으로 뭉친다리를 풀기에 무리가 없었으나...

3일만의 등산이라...처음 1시간이 지나고 부터 1시간정도 속도가 현저희 떨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명성산의 특징은 산너머산이라고 해야되나(?) 을 느낄수 있는산이랄까?

주변의 산들이 내달리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다는 점...

주변의 아기자기한 산들이 많다...

금악산. 광덕산. 각흘산.등등

 

억새는 당일이 축제의 시작일이라서인지...그리 넘실데는 만큼은 아니었으나...그래도

군락지에서는 많은 억세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지난해 간월산.신불산 억새를 너무도 화려하게 보아서인지...조금은 부족하게...

너무 일찍간것도 한 이유중의 하나일것같다...

 

산악회를 통해 등산을 한것이 지난번 설악산과 이번 명성산이 두번째이다.

두번을 경험해본결과

과거의 산행이 모두 나홀로 산행이었는데...

어찌되어던 동행이 있어 외로움(?)은 없었으나...

또 접근성이 편리한 점

비용의 조금 덜 든다는 점의 장점은 있으나

 

넉넉한 산행시간을 주는 데도 시간을 늘 머리에 담고 있어야된다는점

그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산행에서는 특히...신경이 많아 간다는점

때문에 나만의 여유로운 편한한 산행을 하는데는 방해가 조금 되었다.

홀로산행은 좀 많이 말동무가 없어 많이 외로움(?)이 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접성이 좀 떨어지고 그로인해 교통비용이 좀더 들어간다.

그러나 한적한 길을 걸으며 자연속의 나를 맘껏 느낄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 아닐까?

 

어찌되었던....

명성산 산행을 과거를 잠깐생각할수 있었던...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산행을 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