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둘레길 : 많은 길중 그 처음 시작은 "해파랑길"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고성까지, 그 여정을 달려 보려 한다. 언제까지 마무리를 할런지 타임라인은 없다. 그저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해보려 한다!!!
1-1. 그 첫날 2022년 4월 3일 새벽같이 일어나 04시 40분경 집을 출발하여 수서역에서 05시 30분 부산행 열차를 타고 출발하였다. 해뜨는 모습을 간간히 보고저 창문에 시선을 고정하였지만 이내 몰려오는 졸음에 해뜨는 풍경은 놓치고 말았다. 그리고 08시 5분경 부산역에 도착하여 별도의 준비 없이 부산역 앞 중앙차선에서 거너지 않고 우측 차선에서 27번 시내버스를 타고 오륙도 해맞이공원 앞으로 달렸다. 약 50여분을 달려 도착하였고, 그곳에 있는 안내소에서 가벼운 안내를 받고 맞은편의 스카이워크를 둘러보고 바로 시작이다. 스카이워크는 조금은 소박한 크기이다.
1-2. 09시 30분경 출발하였다. 오늘의 1차 목적지는 해운대까지 부산지역 1구간이다. 시간의 여유가 되어 가능하다면
2구간 종착지인 대변항까지 이다.
1-3. 동행은 내 등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오스프리의 조그마한 크로스백 하나.
그 안에는 생수 500ml 한병과 사탕 하나 견과류 조금, 핸드폰 보조배터리 그리고 선글라스이다.
1-4. 날씨는 화창하다. 바다엔 저 멀리 연무가 끼어있다. 주변 시야의 멀지 않은 곳은 푸르른 바다 그대로이다.
COVID-19로 마스크는 땔 수가 없는 상태이다.
1-5. 코스는 이렇다.
오륙도 SK-VIEW APT 앞 27번 버스 하차-오륙도해맞이공원-이기대자연마당-농바위-치마바위-해식동굴-구름다리-해운대푯말앞-용호만해립부두-남천항-광안리해변-수영2교-마린시티-동백섬-해운대해변-청사포길-구덕포-송정해변-죽도-해동용궁사-아난티힐튼까지!!!
나머지 구간인 대변항까지는 불가하여 이후 시간은 복귀 시간으로 오시리아역에서 집으로 향하는 시간이다
2-1 아난티 힐튼 앞- 오시리아역 - 교대역환승 -부산역 - 수서역 - 집
총 이동시간은 04시 30분 ~ 익일 01시 20분까지 약 20시간
거래는 17.1 + 10.1Km 이탈 등을 감안하면 약 40km이다.
3. 먹거리는 중간중간 특이한 음식을 먹지는 못했다.
처음 시작할때 오육도해맞이공원에 뭐가 있으면 아침식사를 좀 하고 출발하려 했으나 특별히 음식점을 찾지 못하고 출발하였다. 그리곤 사람이 좀 한가한 지역을 가면 먹어보려고 계속 걷고 또 걷기를 13시까지... 그리곤
해운대에서 장금이 국수를 들어가 물과 요기를 동시에 보충할수 있는, 가볍게 국수 한 그릇 먹고 부산역에 도착하여 토렴 국밥으로 마무리했다.
중간중간 줄 서서 음식을 기다리는 인파를 보면 좀 먹으면서 천천히 하고 싶었지만 그냥 속도에 집착하여 그럴 기회를 갖지 않았다. 돌아와 보니 약간의 아쉬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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