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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미학

세상의 일엔 나름의 순서가 있단다... 그중에 하나 사람들은 나의 것을 다 채우고나서 그다음 남의 것을 채워주려고한다. 난 내 것을 먼저 비워 남의 것을 채워주고 내것을 채워가도록 하련다. 내것을 먼저 채우려면 내 곳간은 작고 좁아 쌓아올리기 힘들고, 바르거나 곧지 않아 쌓는데 많은 생각을 하다보면 비에 젖고, 눈도 맞지 않는겠는가? 나의 것을 충분히 비운후에 ... 나의 것을 채운다면... 내것을 비움으로써 내것을 채우는 마음 그런 마음을 가지고 나의 일에 임하련다.

[내 생각] 200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