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1125
일주일 전,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보고 다시 같은 800살의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를 만나볼수 있었다.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은행나무는 지금이 11월 말 이어서 은행잎은 모두 떨어지고 없었다.
반계리의 은행나무에 비해보면 처짐도 조금 더 있어보인다.
처짐을 방지하기위해 데어 놓은 철기둥이 나무의 주변으로 많이 보인다. 개울물 옆이어서 일까? 푸른 이끼도 좀더 보인다.
주변 환경은 반계리 은행나무는 주변이 확 트여 있었는데,
이곳 장수동 은행나무는 인천대공원이지만 주변이 조금 막혀진 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지대도 조금 낮아보인다.
나무의 크기는 높이 28.1m 둘레 9.1m 이다.
은행나무의 유래는 딱히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한다.
2021.02.08. 국가 문화유산 천연기념물 제 562호로 지정되어 현재 관리되고있다.
이곳도 나무의 보호를 위해 주변 울타리를 넓게 쳐두어서 나무에는 가까이 근접 할 수는 없다.
아쉬움이지만 보호를 위해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어려서 부모님 무등을 타듯 오르고 안기고 싶은 마음이 든다. 지금도 고향 마을의 300년된 소나무를 보면 어려서 올라가 노닐던 생각이 아른 아른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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